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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보처리기사 최종 합격 후기 (필기 합격, 실기 합격) 본문
지난 정기 기사 2회 실기 시험을 합격하면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정보처리기사는 비전공자도 취득할 수 있는 기사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어 많이 도전하는 자격증 중 하나이다.
하지만, 약 2020년부터 시험이 개정이 되면서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던 자격증이기도 하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생각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취득 후기를 남긴다.
이 글은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참고만 하기를 바란다.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 1회차 합격
https://www.gilbut.co.kr/book/view?bookcode=BN003214
2022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www.gilbut.co.kr
나는 이 책으로 공부했다.
개인적으로 눈에 잘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괜찮았다.
전공생이기는 했지만, 복수전공이었기 때문에 타 전공생만큼 적은 투자로 합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준비 기간은 1개월.
전체적으로 1회독을 한 뒤에 기출,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었다.
기출을 조금 풀어보면 빈출 되는 파트가 어느 부분인지 금방 느낄 수 있다.
1.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2. 틀린 문제에 대한 풀이 확인을 한 뒤
3. 약하다고 생각되는 개념들을 다시 공부
위의 순서를 반복하며 공부했다.
문제는 데이터베이스와 프로그래밍 언어 파트인데..
비전공자라면 이 파트만 적어도 약 2주 정도 공부하라고 권하고 싶다.
직접 DBMS와 프로그래밍 언어(Java, Python, C, C++)를 구동하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적어도 쿼리나 소스를 봤을 때 해석이 되어야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비전공자에게 어려운 파트인 이 부분은 간단하게라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머지 파트는 필자도 모르는 내용이었음에도 할만했다고 느낀다.
숙지가 완전히 되지 않은 개념이어도 객관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면 답이 보인다.
필자는 70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필기는 이렇게 공부하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 1회차 불합격
실기 시험 준비할 때 봤던 책이다.
https://www.gilbut.co.kr/book/view?bookcode=BN003329
2022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실기
www.gilbut.co.kr
필기 준비할 때에도 시나공 책을 사용했었던 거라서 그냥 무심히 골랐던 책이다.
공부 기간은 약 2개월.
그런데 필기할 때는 약하게 느꼈지만 실기 준비하면서 강하게 느끼는 것은,
출제 범위가 광활하다.
객관식으로 나오면 맞출만한 문제들이더라도 실기에서는 선택지 없이 단답으로 적어내야 한다.
그래서 하나하나 정확하게 개념 숙지를 해야 했는데 그래서 정말 공부하기 어려웠다고 생각한다.
실기 공부를 필기시험이 끝나고 시험 결과가 발표되는 한 달 동안 쉬다가 공부를 했다.
한 달이라는 공백 동안 대부분 개념을 잊어서 공부할 때 책을 1회독 한 번 했다.
그 뒤에 필기랑 비슷하게 기출을 풀면서 공부를 했다.
결국, 1회차 시험은 불합격하고 만다.
점수는 58점이었다.
시험을 마치고 나와서 가채점했을 때의 점수와 같았다.
이때 시험에서 주관식은 20문제 중에서 딱 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게다가 문제가 어려운 편은 아니었던 터라 좋은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문제를 풀면서 중요한 개념들이 시험을 치를 때 기억이 나지 않았다.
쉬운 개념들마저 정확하게 공부하지 못해 암기하지 못했던 것이 실패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 2회차 합격
https://www.kkwbooks.com/main_kor/main.php?mc=1|999|0&ctt=../sub/view_product&Code=A4-00112&CatNo=50
수제비 정보처리기사 실기 개념서이다.
두 번째 정보처리기사 실기 준비를 할 때 기존의 책을 또 보기가 싫어서 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이 시나공 책 보다 점유율이 더 높다는 소식을 듣고 선택한 도서다.
1회차 때 내가 떨어졌던 건 책 탓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 책과 저 책을 모두 보고 나니까 서로의 책에 없는 개념들을 담은 것들이 꽤나 보였다.
시험서 한 권만 보더라도 합격에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개념을 보고 지나가는 것과 모르고 지나가는 것은 분명 다르기 때문에
두 권 이상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
추가적으로 수제비에 모의고사 모음집이 있어서 이것도 사용해봤다.
https://www.kkwbooks.com/main_kor/main.php?mc=1|999|0&ctt=../sub/view_product&Code=A4-00116&CatNo=50
문제의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
여기에 있는 모의고사를 60점 이상 받으면 무조건 붙는다고 할 정도.
1회독만 하고 다시 보지는 않았다.
두 번째 시험이라 절박해서 그런지 틈틈이 공부하고자 노력했는데 그래서 이용했던 사이트이다.
https://koreaexam.com/informationProcessing.php
정보처리기사 - 개념문제/실전문제/랜덤문제/합격을위한필수방문페이지 koreaexam.com
본 페이지는 정보처리기사 기본 개념, 백과사전, 필기/실기기출 분석한 후 관리자가 영혼을갈아넣어서 만든 문제로 정보처리기사 필기/실기 합격을 위한 대비페이지입니다. 시작페이지 등록하
koreaexam.com
공부할 때 당시의 UI가 바뀐 것 같아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사이트인데 시험 문제를 랜덤으로 출제해준다.
자주 나온 개념에 대해서는 확실히 각인이 되어서 유용하게 이용했던 사이트이다.
그래서 마침내,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에 합격한다.
일단, 주관식 문제가 없었다.
전부 단답형 문제였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쉬운 시험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다만 개념을 영어로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개인적으로 자격증의 목적에 조금 어긋나게 문제 출제가 되지 않았나 싶긴 할 정도로 개념을 영어로 답하는 문제가 많았다.
(전부 보기는 주어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공부할 때 개념의 영문도 같이 봐왔던 덕분에 문제를 풀 수 있었지만,
영문으로 된 개념을 들여다보지 않았다면 아는 문제임에도 보기에서 문제를 찍어야 했을 것이다.
그리고 프로그래밍 부분이 어려웠다고 생각된다.
유심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실수가 잦을만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서 오답률이 높았을 거라고 생각된다.
SQL 문제도 하나 출제되었는데 이 문제는 배경지식으로 풀었다.
책에서 이에 대한 개념 설명이 없어서 이번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합격률이 이를 뒷받침하는데 합격률이 16.11%였다.
20년에 개정된 이후로 두 번째로 낮은 합격률이라고 한다.
총평
필기 1개월, 실기 3개월을 공부하면서 느꼈다.
기사는 기사다.
결코 쉬운 자격증은 아니고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
난이도가 어렵다기보다는 공부의 양이 많이 필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말하기보다는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다르게 말하자면, 비전공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공부량이 그 부족함을 충분히 채워줄 수 있다.
도전을 생각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모두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