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차 여름방학 일지
금요일은 미니 프로젝트 2 발표일이었다.
발표자는 상품이 걸려 있어서 자원해서 받기로 했다.
네 명의 지원자의 발표를 들었는데 역시 같은 수업을 듣는데도 결과물이 많이 달랐다.
알고 있는 배경지식을 활용한 발표자도 있었고, 배우지 않았던 시각화를 직접 찾아서 구현한 발표자도 있었다.
발표를 보면서 시각화할 때는 보는 사람을 고려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최종적으로 보는 사람이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발표자들이 모두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광복절에 토스 특강이 있어서 토스 수강을 했다.
저번 토스 수업부터 파트 1부터 5까지 매일 하고 있다.
수업할 때는 되는 줄 알았는데 수업 끝나고 복습을 해보면 제대로 되는 게 파트 1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느낀다.
아직 한 주 밖에 지나지 않아서 그런 건지, 공부가 제대로 안돼서 그런 건지 지금은 마냥 불안하다.
아직 3주 남았으니까 천천히 꾸준하게 해야겠다.
오늘 아침까지는 기사 공부를 하고 adsp 공부를 하려고 한다.
adsp를 응시한 김에 포기하기보다는 2주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은 수강 신청일이라서 장바구니에 담아뒀던 강의들을 수강 신청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특강은 이번 주부터 Plotly 라이브러리를 본격적으로 실전 사용한다.
저번 주는 예제로 간단하게 다뤄봤다면 이번 주부터는 미니 프로젝트 1 때처럼 직접 전 처리하는 과정을 거쳐서 시각화하게 된다.
문법이 많이 어려웠다.
집중해서 잘 따라가 봐야겠다.
저녁에 토스 수업을 들으면 하루가 마무리될 것 같다.
오늘이 8월 16일이니까 8월도 절반이 지나갔다.
방학이 1/4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방학 잘 마무리하고 다음 학기 준비를 잘하는 남은 8월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