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a Star

아침에 일어나는 게 여전히 힘들긴 한데 많이 무뎌졌다. 매일 뿌듯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며 미라클 모닝을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어제는 저번 주부터 약 2주간 함께 수업을 진행해 주시던 선생님의 마지막 수업이었다. R에서 데이터에 대한 조작과 결측값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지난 방학 때 특강을 들으면서 지겹게 했던 부분이라서 이해가 쉬웠다.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과 끝인사를 하면서 이번 주 마지막 수업이 종료되었다. 오늘은 휴강이라서 하루 종일 도서관에 있으려고 한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코로나 걱정은 별로 되지 않지만 조심은 하려고 한다. 공부하기 위해 도서관에 신청했던 도서가 와서 대출한 뒤에 바로 공부를 하려고 한다. 기사 시험까지 나흘이 남았다. 이번 주말이 가장 중요하다..

코로나 재유행 때문에 요즘은 집 밖으로 잘 나가지 않고 있다. 어제도 그랬다. 집에만 있으니까 좀 늘어지는 기분이 든다. 오늘은 밖으로 나가서 도서관이든 학교든 가볼까 생각했다. 어제 R 수업은 데이터 관리가 주제였다. 외부 파일의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과 분석할 때 사용하는 함수들의 사용방법을 익혔다. 어제저녁에는 왠지 모르게 피곤해서 잠을 푹 잤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이 개운하다. 하루의 시작이 마음에 든다. 수업 전까지 기사 공부를 할 것이다. 공부하고 있는 책에 30회 정도의 모의고사가 출제되어 있다. 갑작스럽게 내일은 빅데이터 수업이 휴강이라서 기사 공부에 집중하면 주말까지 모의고사를 다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주 마지막 빅데이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까지 수업 진행되고 다..

어제 처음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아침에 집 밖을 나설 필요가 없는 것은 좋았으나.. 수업을 비대면으로 하니 대면 때보다 지루하게 느꼈다. 집중도 잘 못해 수업 중간중간 내용을 놓치곤 했다. 그래도 처음이라 기초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어서 다행히 지장은 없었다. 어제 기사 공부할 때 평소랑 조금 다르게 공부해봤다. 오답공부를 좀 짧게 하고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어봤다. 12일이 남은 시점에서 여러 문제를 접하는게 더 유리할 것 같아서 오늘도 그렇게 공부하려고 한다. 비대면 수업이어서 그런지 별로 재미가 없다. 상황이 나아지고 환자들이 쾌유해서 빠른 시일 내에 대면으로 전환되기를 바라본다.